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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서학개미… "해외주식 투자자 3명 중 2명은 2030"

해외선물옵션? 2021. 3. 5. 17:23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30세대 비율이 1년 전에 비해 두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5일 해외주식 투자 현황 등을 담은 THE100리포트 7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해외주식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기준 연령대 비중은 30대가 37.0%로 가장 많고 20대가 27.5%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투자자 3명 중 2명(64.5%)은 20~30대인 셈이다. 1년 전(36.8%)에 비해 2030세대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1년간(2020년 1월~2021년 1월) 연령대별 해외주식계좌 증가율에서도 20대(2437%)와 30대(1186%)는 압도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함께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진행되며 젊은 세대들의 주식투자 관심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0세시대연구소 측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 자산관리에 적극적인 20~30대 MZ세대가 해외주식 투자자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젊은세대 사이에서 해외주식 열풍은 일시적 현상으로 멈추지 않고 적극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써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내 해외주식 투자자(서학개미)들은 주로 미국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금액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471억 달러로 미국주식이 전체 보유금액의 79.3%(373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말 대비 21.1%p 증가한 수치다.

 

미국주식은 올 1월에도 해외주식 결제금액(368억 달러) 가운데 대부분(90.2%, 332억 달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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