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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인플레 압력` 발언에 비트코인 또 5% 급락

해외선물옵션? 2021. 3. 5. 10:07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시장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자 비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9% 급락한 4만8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시간 전인 오전 5시에는 4만7000달러 대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5만달러를 돌파해 2주 만에 5만2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하루 만에 4000달러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파월 의장이 시장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개최한 잡스 서밋 화상 컨퍼런스에서 "(팬데믹이 완화하면서) 경제가 다시 열리면 기저효과 때문에 약간의 물가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했다.


파월 의장의 이 발언은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금리) 상승 때문에 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파월 의장 발언이 나온 직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7.1bp 오른 1.541%을 기록하고 있다.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이날 위험자산 시장은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가상화폐 시장뿐 아니라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345.95포인트(1.11%) 하락한 3만924.14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25포인트(1.34%) 내린 3768.47에, 나스닥 지수는 274.28포인트(2.11%) 급락한 1만2723.4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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