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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급등에 코스피 3000선 다시 위협받아

해외선물옵션? 2021. 2. 26. 11:07

26일 코스피는 오전 10시50분 현재 2.9%(93) 급락한 3006을 기록하며 다시 3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원 안팎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2조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7% 급락 중이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대량 매도 등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4원 급등(원화가치 급락)한 1120.2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금리가 불안해지자 한국은행이 국고채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7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향후 국고채 발행규모가 상당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단순매입 확대와는 별도로 시장금리 급변동 등 필요시에는 시장안정화 차원의 추가적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지난해 10월28일 이후 4개월만에 최대인 3.52%(478.54) 폭락하는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휘청거렸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1.52%로 마감해 지난해 2월20일 이후 1년 여만에 다시 1.5%를 돌파했다. 장중 1.61%까지 치솟기도 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 것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하원 증언에서 “물가 목표 달성에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상당 기간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거듭 시장을 다독였지만 약효는 하루를 넘지 못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 등의 미래가치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채 금리가 주식 배당수익률(S&P500지수 1.48%)를 넘어서면 위험자산인 주식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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